이것이 C#이다 - 후기/리뷰/추천

유니티로 코딩을 입문했고,

거의 모든 것을 유니티를 기반으로 배우다보니까

C#을 다룬 했지만 어디까지나 유니티 한정이었다.

 

항상 C# 그 자체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.

이 책 저 책 좀 둘러보긴 했지만, 만족스럽지는 않았다.

 

그러다가 이것이 c#이다 라는 책이 유명한 걸 알게되서

집근처 서점에 가면 항상 재고가 없거나 그랬는데

드디어 구해서 읽기시작했다.

 

그리고 여기 카테고리에서

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요점정리들을 정리해나갈 생각이다.

 

---

책은 정말 자세했다.

그냥 단순한 서술로 나열해놓은 것이 아니라

진짜 앞에서 육성으로 알려주는 듯한 말투로 집필되어있어서 꽤나 읽기 좋았다.

다만, 정말 순수하게 완전 입문자라면 이 책을 읽으면 안될 것 같았다.

지금의 나는 유니티도 꽤나 다뤘고,

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보면서 c#에 익숙해진 상황이었기 때문에

그동안 애매했던 부분들이 해결되면서

아, 재밌다!

이러면서 읽을 수 있었지만,

 

정말 초심자라면 초반부터 쏟아지는 어려운 용어들에 절망할 것 같다.

이 책을 읽기전에 훨씬 더 쉬운 책을 완독하고 나면

굉장히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.

 

만약 c#은 처음이지만 다른 언어를 해봤다면

곧장 이 책부터 시작하면 될 것 같다.

 

 

여하튼,

코딩을 하면서 언어를 배우는 것에 있어서

교과서처럼 의지하고 항상 펼쳐서 찾아볼만한 책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,

이 책이 그런 존재가 될 것 같다.